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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열정페이 논란’ 강민경, 추가 입장 “초봉 3000만 원으로 조정” [전문]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최근 불거진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강민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억측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글을 게시했다.강민경은 “이전에 사용했던 대졸/3~7년차/경력직/CS 공고를 재사용하면서 경력직 공고에 연봉 2500만원이 잘못 게시됐다. 실수를 확인한 즉시, 황급히 공고를 수정하였으나, 수정 전 내용의 캡처본이 퍼지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해당 공고는 상세 내용이 잘못 기재된 ‘사고’라고 강조했다.강민경은 회사 퇴사율과 경력직 연봉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강민경은 “한 업체의 데이터를 토대로 ‘퇴사율 52%, 평균 연봉 2230만 원’이라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실제로 저희 회사의 퇴사율은 30.4%이며 2020년 회사가 창립한 이래로 22분이 입사하셨고 6분이 퇴사하셨으며, 현재 16분의 팀원 중 10분이 근속하고 계시다”고 해명했다.또한 평균 연봉에 대해 “회사 내 정서를 감안해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중소기업 평균연봉 정도이며, 2230만원은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강민경은 “고가의 책상과 가스레인지가 채용공고와 함께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연예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앞서 강민경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채용 공고를 올렸다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되었다”고 해명했으나 직원 복지로 언급된 것들이 협찬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이하 강민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강민경입니다.현재 제가 운영하는 브랜드 ‘아비에무아’ 채용공고와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확대 재생산되는 억측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1. 지난 6일, 저희는 취업 정보 사이트에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CS> 채용을 위해 연봉 2,500만원 공고를 올렸습니다.그런데, 이전에 사용했던 <대졸/3~7년차/경력직/CS> 공고를 재사용 하면서, 경력직 공고에, 연봉 2,500만원이 잘못 게시되었습니다. 실수를 확인한 즉시, 황급히 공고를 수정하였으나, 수정 전 내용의 캡쳐본이 퍼지게 되었습니다.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비에무아는 경력직에 대한 처우를, 직전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해당 공고는 상세 내용이 잘못 기재된 ‘사고’임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과거 웹디자이너 채용공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회사 초창기, 의욕만 앞서서 불필요한 내용들을 많이 나열했었습니다. 당연히 해당 공고를 통해 채용되신 분은 없었으며,당시, 문제를 인지하고 전면 수정했던 건이었습니다.대표로서, 공고를 올리는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2. 아비에무아의 퇴사율과 경력직 연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업체의 데이터를 토대로 ‘퇴사율 52%, 평균 연봉 2,230만원’이라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실제로, 저희 회사의 퇴사율은 30.4%이며, 2020년 회사가 창립한 이래로, 22분이 입사하셨고 6분이 퇴사하셨으며, 현재 16분의 팀원 중 10분이 근속하고 계십니다.평균 연봉은, 회사 내 정서를 감안해,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중소기업 평균연봉 정도이며, 2,230만원은 터무니없는 금액입니다.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의 질타와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무경력 신입이라 하더래도, ‘2,500만원이라는 금액은 너무 적지 않냐’는 이야기였습니다.여러 조언을 들으며, 주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동종 업계를 꿈꾸고 있는 분들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현 아비에무아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습니다.고가의 책상과 가스레인지가 채용공고와 함께 논란이 될 줄 몰랐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좋은 옷, 좋은 물건을 광고하고 소개하는 것 또한 제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그러나, 연예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데뷔한 지, 이제 16년이 되어갑니다. 대중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다 드러나는 삶을 사는 제가 어찌 감히,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채용하려 했겠습니까 정말 무지했습니다. 제 불찰이고 제 실수입니다. 면목 없습니다.제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실수를 하고,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다시 고민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비에무아를 꾸려온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아비에무아는 3명에서 출발해, 16명의 팀원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성장했습니다.그동안 아비에무아를 아껴주시는 고객분들께 정성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그 노력이 변함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조금 서툴더라도, 미숙하더라도, 지켜봐주신다면, 회사의 복지와 처우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겠습니다.곧 인사 전문 담당자를 채용 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현재의 인사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아무리 제 진심을 말씀드려도, 믿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해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라 생각했습니다.현재, 저희 회사에 관한 지나친 관심으로 팀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고생해 준 고마운 우리 팀원들, 제가 더 살피고 아끼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1 22:21
연예일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기안84 채용공고 뒤늦게 화제..."신입 어시, 연봉 3천"

가수 강민경의 쇼핑몰 채용 공고가 '열정 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의 회사 채용공고가 비교돼 화제다.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기안84 어시 구할때 올라온 연봉과 복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 글을 쓴 게시자는 "2019년에 올라온 체용공고 글이고,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진데 오후 9시라고 잘못 씀ㅋㅋㅋ어시스트는 박봉에 열정페이로 굴러가는 업계에서 대우 좋다고 더쿠에서도 반응 좋았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도 기안 사무실 잠깐 나오는데 점심 시간에 다 같이 직원 이끌고 밥 먹으러 가고 칼퇴에 우수 직원 뽑아서 뽀너스도 주더라"라고 회사 분위기를 설명했다.이어 "신입 어시들이 잘 모르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그럼 기안이 그림을 어떤 식으로 그려야하는지 가르쳐주면서 그리고 그러더라ㅋㅋㅋ그래서 기안 어시 구할때 경쟁률도 쎘다고 함"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채용공고에 따르면 어시스턴트 신입의 연봉은 2019년 기준 신입은 3천만원, 경력은 3300만원이었다. 한편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했는데, 여기에 적힌 연봉이 논란을 일으켰다. 공고에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를 하는 직원을,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대상자로 한다고 했는데 연봉이 2500만원이라고 표시돼 있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인 상황에서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는 경력직 급여"라며 '열정페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했다.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65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에 등극했다. 강민경은 이 건물을 현재 자신이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06 13:12
생활/문화

[IT싸를 만나다] "ㄱ나니?" 서랍 속 카세트 플레이어 소환한 KT 3인방

MP3가 없었던 1990년대에는 라디오를 듣다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을 때 잽싸게 카세트 플레이어 녹음 버튼을 누른 것만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노래가 끝나갈 무렵 DJ의 목소리가 섞여 들어가기라도 하면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 쥐곤 했다. 빨리감기가 귀찮아 원하는 곡이 나올 때까지 듣다 보면, 나도 몰랐던 취향의 보물 같은 노래를 발견하기도 했다. KT가 이제는 추억의 물건이 돼버린 카세트 플레이어를 거의 20년 만에 뜬금없이 소환했다. 젊은 세대에는 생소한 물건이라 관심이나 받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해외에서도 주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등 통신사를 넘어 '힙한(개성이 강한)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KASSETTE(카세트)'를 선보인 KT 뉴디바이스사업팀의 문정식(39) 차장과 황진주(37) 과장, 단말디자인팀의 김무현(38) 대리를 최근 KT 광화문사옥에서 만났다. 레트로에 K팝 더하니…해외서도 "더 팔아달라" 카세트는 KT 레트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다. 통신과 관계없는 제품을 직접 기획해 디자인하고 출시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준비했다. 문정식 차장은 "휴대폰만 파는 통신사가 고객에게 어떻게 다양한 만족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생긴 부서가 뉴디바이스사업팀"이라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카세트 플레이어 개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처음 시도하는 영역이라 3개월간 프로젝트를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같은 해 9월 최종 승인을 받고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5개월간 땀을 쏟아 올해 3월 예약판매를 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1차 예약 기간을 2주 반으로 잡았는데 준비한 물량 5000대를 하루 일찍 완판했다. 해외 판매 채널과도 계약을 맺어 전체의 15% 비중을 차지했는데, 다시 팔아달라는 요청에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로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비자도 있었지만, 주로 MZ세대가 많이 구매했다. 제품에 스토리를 입힌 덕이다. 문 차장은 "제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야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영진 보고 자료에도 특별하지 않은 셔츠에 이야기를 담아 몇만장 팔았던 래퍼 '염따'의 사례를 넣었다"며 "수익을 보고 접근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해서 프로젝트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카세트와 패키지로 구성한 '리와인드: 블라썸' 앨범에는 백현(EXO)·도영(NCT)·아이즈원·어반자카파·강민경(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했다. 실사 스티커와 레트로 스타일 노트·캘린더 등도 넣었다. 스페셜 히든트랙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속삭이듯 인사를 전한다. 백현과 도영이 부른 '인형' 뮤직비디오 속 카세트는 연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품은 메신저로 등장한다. 올해 3월 업로드 이후 전 세계 K팝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40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문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났다. 그는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보고 아이즈원에 빠져 팬클럽인 위즈원에 가입했다. 2020년 콘서트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두 번이나 극장을 찾은 열혈팬이다. 팬심을 담아 CJ ENM과 지니뮤직에 콜라보레이션을 요청했다. 문 차장은 아이즈원을 직접 만났던 순간을 "꿈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돈 주고 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을 했을 정도다. 인테리어 효과도 인기 한몫…"60~70년 음향기기 참고" 카세트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집 안 어디에 놔도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감성적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제품명 마지막 'E'는 좌우 반전을 했는데, 테이프가 감기는 모습이 보이는 윈도우('ETT∃')를 표현한 것이다. 전면 커버는 투명하게 처리해 멍하니 테이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특유의 감성을 느끼도록 했다. 김무현 대리는 "1960~70년대 음향기기를 참고했다. 특히 독일 소비재 브랜드 브라운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석 디자이너 디터 람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며 "레트로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악을 좋아하고 레트로한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직구를 던져 감동을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리의 손으로 빚은 카세트로 황진주 과장은 MZ세대와 경험을 주고받았다. 레트로 프로젝트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특화 시리즈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황 과장은 "대학생 마케터 '영퓨쳐리스트'(YF)와 4주간 카세트를 알렸다. 인증샷을 공유하는 '감성 사진전'과 대리점 체험존 구축으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며 "단독 제품의 가치도 있지만 다른 회사와 손잡고 새로운 콘텐트를 만든 것에 더 주력했다"고 말했다. MZ세대와 교감…"KT는 통신사 아닌 '힙한 회사'" 카세트를 처음 접한 MZ세대의 반응은 흥미로웠다. 황 과장은 "프로젝트 타깃을 MZ세대로 설정한 만큼 그들의 목소리가 궁금했다. 소리가 난다는 것 자체를 신기하게 여기는 학생들도 있었다"며 "'다음 곡은 어떻게 넘어가야 하나' 'B 사이드 첫 번째 곳은 어떻게 듣나' 등 문의가 많았는데 '이게 세대 차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미 KT는 차기 레트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아쉽게도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없었지만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했다. 2주 단위로 열리는 회의에서 MD, LP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KT의 정체성이 전혀 없는 패션 사업을 해보는 것은 어떻냐는 의견도 나왔다. KT는 레트로 프로젝트를 앞세워 힙한 회사로 도약한다. 작은 휴대전화를 벗어나 모두를 즐겁게 하는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진화한다. 김무현 대리는 "디자인 과정서 수립한 가설이 맞아떨어져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디자이너로서 보람을 느낀다. 너무 늘어지지 않도록 1년에 제품 하나는 꼭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진주 과장 역시 "비통신을 사업화해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 'KT가 뭔가 제대로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나설 것이다"고 했다. 문정식 차장은 "KT가 젊은 세대들에게 말랑말랑하게 다가가는 힙한 브랜드가 됐으면 한다. 나이키 한정판 신발을 고대하는 소비자들처럼, KT가 하는 모든 일에 열광하도록 신선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9.14 07:00
연예

[화보IS] '14년 호흡' 다비치, 뭘해도 귀여운 자매 케미

시간이 흘러도 러블리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1년 4개월만에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로 음원 차트 싹쓸이를 하며 "역시 다비치"라는 찬사를 받았던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 강민경이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선보였던 패션화보의 추가컷을 공개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과 우월한 비율로 일상도 화보로 만든다는 평가를 받아온 다비치는 이번 화보에서 고급스러운 시티룩과 함께 화사하면서도 클린한 다비치만의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매 순간 친자매 이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티키타카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아가자 섬세한 눈빛과 놀라운 표현력으로 다양한 룩을 소화해내며 "역시 화보장인" "14년차 호흡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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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민경, '시크한 블랙 패션'

그룹 다비치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4.15/ 2021.04.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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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한혜연·강민경 이어 SNS PPL 논란 '눈살'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인 문정원이 SNS PPL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따.문정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보헤미안 감성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남다른 패션을 자랑했다.사진과 함께 문정원은 "(광고) 엄마 퇴근한다. 서언이 꿈 얘기 들어 봐야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글 앞에 적힌 '(광고)'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일상 속 모습인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의상 광고였던 것이다.특히 그간 문정원이 광고 여부를 표시한 적 없기에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높다. '광고' 표시 후 무성의한 정보 공유에 지적을 받았고, 네티즌들이 따져묻자 문정원은 결국 착용 브랜드 SNS 계정을 태그했다.최근 한혜진, 강민경 등 연예인들의 SNS PPL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문정원 역시 비난을 면키 어렵다.최주원 기자 2020.07.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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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명 미흡"..강민경 쇼핑몰 아비에무아 측, 가격 논란 해명 [전문]

강민경 패션 브랜드 '아비에 무아'가 가격 논란에 관해 입장을 내놨다. 지난 28일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은 쇼핑몰 '아비에 무아'를 런칭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의류 및 홈&리빙, 도자기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아비에 무아'는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일명 '곱창밴드'로 불리는 헤어 액세서리 스크런치(Scrunchie) 제품의 가격이 5만 9천 원으로 평균가에 비해 과하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아비에 무아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실크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하 아비에 무아 공식입장 전문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Pleats Silk Scrunchie는 Buhee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디자이너 Buhee가 만들어낸 감성과 유니크한 크기에 아비에 무아의 색감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ilk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습니다. 덧붙여 아비에 무아는 기획, 제품 공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항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흥 작가,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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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스트릿 패션도 완벽 소화

다비치 강민경이 ‘사복여신’다운 트렌디한 모습을 새롭게 선보였다.강민경은 더스타 매거진 5월호의 화보에서 시크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스트릿 브랜드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4.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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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청아, 세련美의 정석

'세련미의 정석' 이청아다. 이청아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 이청아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와 코스모폴리탄이 최초로 협업해 진행한 셀럽 화보다. 이청아 외에도 가수 강민경, 그룹 (여자)아이들의 수진, 모델 송해나, 코미디언 홍현희가 함께 ‘봄 스타일링’을 주제로 함께 했다. ‘봄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과 옷 잘 입는 언니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5인의 셀럽이 지그재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아이템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이번 화보에서 클래식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셔츠를 활용한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해 트렌치코트의 정석을 보였다. 더불어, 이청아는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데님 팬츠, 샌들을 매칭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봄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평소 스니커즈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꼽히는 이청아가 직접 소장하고 있는 스니커즈와 지그재그 패션 아이템과 매칭하는 ‘스니커즈 코디법’까지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영상은 오는 21일 지그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지그재그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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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꾸안꾸' 스타일링의 정석

다비치의 강민경이 미모 가득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강민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어제처럼 일이 일찍 끝난 날은 장보고 요리하고 브이록도 찍고 왕행복행 #고사리굴비조림"라는 글을 게시했다.사진 속 강민경은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일상 속에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고 있는 강민경의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다비치는 5월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공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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